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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08 14:34:42
  • 최종수정2014.06.08 14:34:42
충북체육고등학교 정유선(2년·사진)이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정유선은 지난 5일 여수망마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4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고부 포환던지기에서 종전 본인의 최고기록인 13m31보다 65㎝를 더 던진 13m9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정유선은 지난 전국체전에서 13m3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지만, 올 43회 춘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에서 12m99의 기록으로 금메달, 28회 전국체육고등학교체육대회에서 13m31을 던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유선은 충주여중학교를 졸업하고, 충북체고에 입학 이창희 교사의 체계적인 지도로 1학년부터 각종 전국육상대회서 입상했다.

기량이 일취월장하고 있는 정유선은 당분간 여고부 포환던지기 최강자 자리를 지켜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창희 교사는 "앞으로 부상 없이 이번 대회에서 기록한 본인의 최고기록만 유지한다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충주여중 하재영(2년)이 여중부 400m에서 1분03초7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충북체고 김선희(3년)는 여고부 7종 경기에서 3천939점 획득하며 2위를 차지한데 이어 같은 학교 한재상(2년)은 남고부 높이뛰기에서 2m01를 넘어 2위를 차지했다.

또 청주시청 임은하는 여자일반부 1만m에서 35분48초, 충북체고 김민지(3년)는 여고부 400m에서 58초40, 이호재(3년) 남고부 해먼던지기 51m56의 기록으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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