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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5.10 18:32: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에서 전력 외로 분류된 이동국(29)에 대해 일본 J리그 교토 퍼플상가가 영입을 추진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10일 "교토 관계자에 따르면 구단 간부가 이동국 측과 가까운 시일 내에 직접 교섭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신문에 따르면 교토는 오른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은 브라질 공격수 파울리뉴 대신 이동국을 영입 대상 제 1후보로 올려놓고 있다. 해외 클럽 선수의 영입이 가능해지는 오는 7월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가토 히사시 교토 감독도 "파울리뇨으 등록을 말소해 다음 시즌에 등록할 예정이다. 그 사이에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를 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국은 지난해 1월 포항에서 미들즈브러로 이적했지만 팀내 주전경쟁에서 밀렸다. 최근에는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미들즈브러 감독도 이동국과 재계약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오는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이동국은 잉글랜드 2부리그인 챔피언십과 J리그, K리그 복귀 등 진로를 모색 중이다.

한편 닛칸스포츠는 "교토는 이동국과 협상이 잘 안 됐을 경우 시미즈 S-펄스에서 뛴 바 있는 K리그 전북 현대 조재진도 영입 후보에 올려 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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