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상봉, 세종대왕 100리길과 만나다

청주시문화재단, 문화상품 개발 협약

  • 웹출고시간2014.06.02 16:35:56
  • 최종수정2014.06.02 20:24:47
세계적 디자이너 이상봉씨가 '세종대왕 100리길 사업'의 문화상품을 개발키로 했다.

청주시문화재단은 2일 이상봉 디자이너와 문화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세종대왕 100리길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한글 등을 활용한 모자와 티셔츠, 손수건 등을 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세종대왕 100리길 주요 권역 내에 있는 문화공간과 매장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주요 도시 매장에서도 판매된다. 해외 전시나 패션쇼를 통해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측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지역 공예문화상품 개발, 지역작가 디자인 아카데미 운영 등 각종 사업도 이 디자이너와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디자이너는 지난해 열린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서 한글날 기념 패션쇼와 특별전시를 개최, 국내외 전문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디자이너는 "청주는 이미 공예비엔날레를 통해 수준 높은 전시문화와 생활공예를 선도해오고 있다"며 "직지와 한글, 공예, 아트상품으로 이어지는 한류의 새로운 문화가치를 창조해 좋은 성과를 거두 도력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