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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충북최고 몸짱 한 자리에

25회 미스터 충북 선발대회 성료

  • 웹출고시간2014.06.01 15:54:03
  • 최종수정2014.06.01 15:54:03

2014미스터 충북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신관섭 선수와 충북보디빌딩협회 관계자, 충북체육회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관섭(사진·영동보디빌딩협회) 선수가 '2014 Mr 충북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다.

신관섭은 웰터급(-75㎏)에 출전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는 "미스터 코리아 선정과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달 31일 충청대학교 컨벤센터에서 장석호 충북보디빌딩협회장, 장보영 대한보디빌딩협회장, 홍승원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등 관계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5회 미스터 충북선발대회가 열렸다.

경기장을 찾은 여성 팬들과 가족 등 300여명의 관람객들은 선수들이 멋진 포즈를 취할 때마다 환호성 보내며 대회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충북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학생부(-64㎏, +65㎏) △마스터즈 경기(50·60대) △여성부 시범경기 △일반부 경기(7체급)로 나눠 진행됐다.

충북도 내 총 80여명의 보디빌딩선수가 참가해 자유포즈 심사와 규정포즈 심사 등을 통해 부별 우승자를 선정했다.

2014 미스터 충북 그랑프리 선발은 일반부 7체급에서 체급별 1위 가운데 재심사 해 2014 충북최고의 보디빌더를 선정했다.

장 충북보디빌딩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자신과 싸워 이겨내며 오늘 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에 무한한 존경과 박수를 보낸다"며 "멋진 모습으로 경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각 부별, 체급별 우승은 △학생부 65㎏급 1위 김남신(충주공고) △학생부 +65㎏급 김학준(상당고) △마스터즈(50대)부 1위 김금영(머슬앤휘트니스) △마스터즈(60대) 문재흥(라인헬스클럽) △여성부 1위 박부희(중원대학교스포츠센터) △일반부 60㎏급 임낙균(창신헬스클럽) △65㎏급 김재승(SK하이닉스체육센터) △-70㎏급 조형원(충북보디빌딩협회) △-75㎏ 신관섭(영동보디빌딩협회) △-80㎏급 박정용(황순철 퍼스트휘트니스) △-85㎏급 정태헌(금강산헬스클럽) △+85㎏무제한 변창섭(황순철퍼스트휘트니스) 등이 각각 차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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