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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01 15:28:14
  • 최종수정2014.06.01 15:28:14
충북도내 제조업체들이 이달 업황을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5월 충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보면 도내 제조업체의 이번달 업황전망BSI는 80으로 전달과 비교해 6p나 하락했다.

반면 비제조업체들의 이번달 업황전망BSI는 전달과 같은 69를 유지했다.

제조업 매출BSI의 지난달 실적은 85로 전달보다 1p 올랐다.

이는 화학제품의 경우 수출, 고무플라스틱과 기타 경공업제품은 내수를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6월 전망은 91로 전달에 비해 5p나 떨어졌다.

채산성BSI의 이번달 전망은 전달대비 6p 하락해 85를 기록했고 자금사정BSI 전망은 87로 전달에 비해 4p 떨어졌다.

비제조업체 매출BSI 전망은 80으로 전달 77보다 3p 오른 반면 채산성과 자금사정 전망은 전달에 비해 모두 1p씩 하락해 각각 80, 79를 기록했다.

도내 제조업체들은 △내수부진(24.1%) △경쟁심화(11.9%) △불확실한 경제상황(10.6%) △환율(10.4%) 등을 경영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비제조업체들의 경우 △내수부진(35.0%) △인력난·인건비 상승(14.4%) △불확실한 경제상황(13.1%) △경쟁심화(10.6%)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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