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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북부지역 적기 모내기 95%로 순조

농어촌공사충주·제천·단양지사, 관리면적 5천351ha 중 1모작 5천 80ha 모내기완료

  • 웹출고시간2014.05.30 15:39:17
  • 최종수정2014.05.30 15:39:17
충북 북부지역 모내기가 95%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정용희)에 따르면 5월말 현재 관내 관리면적 5천351ha 중 1모작 5천 80ha 모내기가 완료되었으며, 6월 중순경이면 2모작도 완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충주제천단양지사는 지역별 지대별 실정에 맞는 적기 모내기 용수공급을 실시했고, 현장 중심경영으로 업무체계를 전환해 농업용수공급 상황실을 운영,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현장 방문해 즉시 해결함으로써 적기 모내기를 위한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유지관리 사업비 7억 원을 투입, 노후화된 용수로를 개보수했고, 2억5천만 원을 투입해 용배수로 토사 준설 및 양수장 등 시설물 정비를 완료해 체계적인 급수 관리를 했다.

특히 농한기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사업(연인원 1천명)을 실시해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었고, 이상기후로 평년보다 일찍 시작된 모내기 용수 공급을 위해 관내 저수지36개소, 양수장 32개소, 취입보 166개소에대해 24시간 용수공급을 실시했다.

충주제천단양지사는 과학적 체계적인 농업용수 관리로 현재 36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봄가뭄에도 불구하고 66% 로 우기 전 농업용수 공급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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