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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충북선대위, 지역별 책임자 선정

상당-이정균, 청원-김병국, 보은ㆍ옥천ㆍ영동-안철호, 진천ㆍ증평-장주식

  • 웹출고시간2007.06.26 08:50: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의 박근혜 경선조직이 각 지역별 책임자를 확정하고 다음 달 3일 명암타워에서 박 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당원교육 형식으로 충북선대위 발대식을 갖는다.

25일 ‘박근혜 충북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각 선거구 가운데 당협 위원장(옛 지구당위원장)이 친 이명박 인사인 경우 새로 책임자를 선정했다는 것이다.

청주 상당의 경우 친 이명박으로 꼽히는 한대수 위원장에 맞서 친 박근혜 쪽에서는 이정균 포럼충북비전 공동대표(전 한빛일보 편집국장)가, 청원군의 경우 오성균 위원장에 맞서 김병국 포럼충북비전 공동대표(전 청원군의장)가, 보은ㆍ옥천ㆍ영동의 경우 심규철 위원장에 맞서 안철호 전 도의원이, 진천ㆍ증평의 경우 김경회 책임자에 맞서 장주식 도의원이 각각 선거책임자를 맡기로 했다.

한편 선거구별 가운데 친 박근혜 인사가 당협 위원장을 맡고 있는 청주 흥덕갑(윤경식), 흥덕을(김준환), 충주(허세욱), 제천ㆍ단양(송광호),음성ㆍ괴산(양태식) 지역은 그대로 당협 위원장 등이 선거책임자를 맡는다.

박근혜 충북선대위는 오는 27일까지 각 읍ㆍ면ㆍ동별 책임자 인선을 마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박근혜 충북선대위는 다음 달 3일 박 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청주 명암타워에서 각 지역별 선거책임자와 지지자들이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나 선거법 규정 때문에 당원교육모임 형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지역별 양측 간의 경쟁 가운데 특히 충북 정치1번지라 할 수 있는 청주 상당의 경우 친 이명박 측에서는 한대수 당협 위원장-오장세 도의장-이대원 도의원이 주축이 돼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이에 반해 친 박근혜 측에서는 이정균 포럼충북비전 공동대표-김현문 전 청주시의원-최명수 전 청주시의원으로 1:1 대항마를 내세워 ‘한판 승부’를 벼르고 있어 관록 : 패기, 장내 : 장외 간의 구도로 재미있는 관전포인트가 형성되고 있다. /박종천기자 cj34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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