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신흥고 모의유엔총회 눈길

"핵보유 문제해결, 우리가 나선다"

  • 웹출고시간2014.05.28 17:10:13
  • 최종수정2014.05.28 17:10:13

청주 신흥고등학교(교장 곽영문)는 28일 '핵보유 문제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와 해결방안'이라는 의제로 모의유엔총회를 열었다.

사전 예심을 통과한 10개 팀(2인 1조)은 각 국가의 기조 연설문 발표, 상호 자유 토론, 결의문 작성, 투표 후 결의문 채택 등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미국, 중국, 남아공, 이스라엘, 독일 등 10개 국가의 대사가 돼 자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기조 연설문을 자국의 언어 또는 영어로 발표해 외국어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

송준규(2학년) 군은 "모의유엔총회를 통해 우리 같이 일반계 학생들도 국제적인 이슈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영문 교장은 "이번 모의 총회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이 국제 정치와 이해관계, 유엔의 역할 등 세계 시사 흐름의 안목을 기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매년 행사를 준비해 학생들이 세계적인 인재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