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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28 14:51:48
  • 최종수정2014.05.28 14:51:48

행복을 그리는 할아버지

코스 메인데르츠 지음/ 1만원

◇ 행복을 그리는 할아버지

우리 아이들이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서로서로 나누며 더욱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으로 지나친 욕심 때문에 잃어버린 행복을 다시 찾게 된 한 노인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리고 있다.

작은 씨앗에 불과했던 욕심이 결국에는 눈덩이처럼 불어나 엄청난 불행을 겪게 되는 주인공을 통해, 아이들로 하여금 가진 것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며 욕심 없이 사는 삶의 가치와 행복의 참된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어느 마을에 '구름 속 할아버지'라고 불리는 할아버지가 살고 있었다. 할아버지는 산꼭대기에 오두막을 짓고 살면서 매일매일 멋진 풍경을 그렸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과 함께 자신의 그림을 감상하며 기뻐했다. 그런데 어느 날, 먼 도시에서 낯선 사람이 찾아와 그림을 팔면 백만장자가 될 거라고 말했다. 그 얘기를 듣고 '누가 그림을 훔쳐 가면 어쩌지?' 하고 할아버지는 걱정하기 시작하는데….

늑대가 나타났다

크리스토발 조아논 지음/ 1만원

◇ 늑대가 나타났다

작가 크리스토발 조아논은 오랫동안 논리학과 수사학을 공부한 이력을 바탕으로 이솝우화에 씌워진 편견을 벗기고 완전히 새로운 시선으로 질문을 던진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매 꼭지마다 담긴 질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온 가치 판단의 기준을 되돌아보고, 스스로 생각하는 방식과 자신만의 논리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펑펑펑 봄이 피었습니다

안용덕 지음/ 9천원

◇ 펑펑펑 봄이 피었습니다

저자가 30년 동안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겪었던 이야기와 우리 동네, 뒷산, 길섶에 사는 이름 모를 들풀과 들꽃들의 이야기를 소박하고 감칠맛 나는 동시조(시조)로 풀어낸 책이다.

동시조 한 편 한 편에서 아이들을 향한 안용덕 선생님의 애정 어린 시선이 담뿍 묻어나며, 자연을 아끼는 마음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이 동시조 모음집은 전체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학교 이야기, 2부는 자연과 들풀 이야기, 3부는 우리말 말놀이를 주제로 귀엽고 발랄한 그림과 함께 재미있는 동시조 세상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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