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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농기센터, 친환경농업 리더 양성교육 개강

친환경 전문가 양성에 온 힘

  • 웹출고시간2014.05.27 14:50:47
  • 최종수정2014.05.27 14:50:47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전문농업 인력양성과 기술 개발을 목표로 친환경농업 리더양성과정을 개설하고 27일 오후 2시 개강식을 갖고 교육에 들어갔다.

제천농기센터는 이들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이날부터 오는 12월까지 월1회 리더양성 교육과정은 실시하게 되며 교육과정을 보면 기본 소양 교육에서는 친환경 농업의 필요성과 활성화방안, 친환경농산물 유통과 판매 전략 등이 이뤄진다.

시는 교육에 앞서 사전 신청을 받아 친환경인증농가와 희망농가 44명을 모집했다.

이날 개강식에 이은 첫 교육에서는 흙살림 최시영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친환경농업의 필요성과 전망'에 대해 강의가 있었으며 매회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실시한다.

제천시의 친환경농업은 2001년도 이후 매년 20% 수준 성장해 지난해 말 전체 농산물 재배면적 대비 3% 수준인 311㏊의 인증면적의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친환경농업 인증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 리더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생산자,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먹거리 생산과 친환경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직접 토론하고 실천하는 친환경농업 리더를 양성해 친환경농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먹거리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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