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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27 09:36:23
  • 최종수정2014.05.27 09:36:23
충북도가 2014년산 콩 수매물량을 6월 말까지 각 읍면동 지역농협을 통해 수매약정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콩 수매약정은 파종기에 가격과 계획물량을 예시하고 수매약정을 통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도내 전체 계획물량은 2천636t이며 일반콩은 2천625t, 콩나물콩은 11t이다.

수매 예시가격은 1등급 기준 일반콩 대립종은 kg당 3천868원, 콩나물콩 중립종은 3천856원이다.

약정체결은 농협중앙회(지역농협)와 콩 재배농가 간 이뤄진다. 기한 내 출하약정을 체결하지 않은 농가와 약정은 체결했으나 실제로 콩을 재배하지 않는 농가는 약정체결 및 수매농가에서 제외된다.

수매는 10~12월 농협에서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최근 콩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수매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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