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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여고,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1,3위 차지

  • 웹출고시간2014.05.25 17:06:54
  • 최종수정2014.05.25 17:06:54

58회 장호 홍종문배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여자부 단식 1,3위를 차지한 조치원여고 선수단. 왼쪽부터 3위 이진주 선수, 오윤숙 코치, 1위 김다빈 선수.

ⓒ 사진 제공=세종시교육청
지난 19~22일 서울 장충테니스장에서 열린 '58회 장호 홍종문배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세종시 조치원여고가 여자부 단식에서 1,3위를 각각 차지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준우승했던 김다빈 선수(2학년)는 결승전에서 송경은(충남여고) 선수를 6-0, 6-2 세트스코어 2 대0으로 압도,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국내 여자주니어테니스계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그러나 지난 4월 전북 순창에서 열린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단식 2위를 차지했던 이진주 선수(3학년)는 4강전에서 송경은 선수에게 3시간 20여분의 긴 경기 끝에 세트 스코어 1대 2(6-4, 4-6, 3-6)로 아쉽게 져 3위를 차지했다. 한편 김다빈 선수는 현재 국제주니어 선수 랭킹 60위(국제테니스연맹)로,국내 주니어테니스 선수 중에서는 순위가 가장 높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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