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5.25 16:57:25
  • 최종수정2014.05.25 16:57:25

농협 충북본부와 충북도교육청이 함께하는 식사랑농사랑 농촌체험학습에 참여한 청주 상당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4일 청원군 현도면 오박사마을에서 우렁이를 잡고 있다.

농협 충북본부와 충북도교육청이 함께하는 식사랑농사랑 농촌체험학습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식사랑농사랑 농촌체험학습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바람직한 먹거리의 이해를 돕기위해 농협 충북본부와 충북도교육청이 3년째 해오고 있다.

올해는 농협팜스테이 마을 13곳에서 도내 초중고 29곳, 2천700여명의 학생·교사가 51차례 참여한다.

청주 상당고등학교 듀오동아리 학생 50여명은 지난 24일 청원군 현도면 오박사마을에서 우렁이농법을 하는 논에 들어가 우렁이를 잡고 마을 농장에서 재배한 채소로 비비밥을 만들어 먹기도 했다.

지난 20일과 22일에는 청주농고 식품기공과 90여명이 괴산 둔율올갱이마을과 오박사마을, 보은 구병리 마을에서 농촌체험을 했다.

농협 충북본부 관계자는 "올해는 청주, 청원, 충주, 제천지역 등 도시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선정했지만 내년에는 도내 전지역 초중고를 대상으로 참여지역과 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