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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25 15:11:56
  • 최종수정2014.05.25 15:11:56
충주교현초(교장 안승남)가 지난 23일 교내에서 환경가족신문 전시회를 열었다.

이 전시회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각 가정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운영되는 '그린 데이(매월 첫 주 목요일)' 계획에 의해 마련됐다.

교현초는 '그린 데이'에 가정통신문을 통해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가 좋아하는 7가지 습관'을 한 가지씩 소개하며 학생들과 가정의 녹색성장을 위한 실천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이에따라 각 가정의 좀 더 적극적인 관심을 위해 학교는 '환경가족신문 만들기 대회'를 개최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의 작품을 모아 심사한 후 환경으뜸상 6작품, 창의력팡팡상 6작품, 한마음상 6작품을 시상했다.

학교는 참여한 가족이 보람을 느끼고, 수상작품을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보며 환경에 대한 관심을 좀 더 높일 수 있도록 23일 '자녀학교 방문의 날'에 전시를 했다.

전시회장을 둘러본 한 학부모는 "전시회를 보며 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해야겠다고 아이와 다짐을 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교현초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고 환경 보호를 통해 녹색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앞으로도 '그린 데이'를 통해 학생들과 각 가정에 가정통신문을 통한 교육을 지속할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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