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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23 09:44:05
  • 최종수정2014.05.23 09:44:05
충북도가 규제개혁에 대한 직원 의식 함양과 효율적인 규제 발굴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2014 도·시군 규제개혁 업무담당자 워크숍'이 23일 도 자치연수원 도민대강당에서 150여명의 도 및 시군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워크숍은 도청 각 부서별로 지정돼 있는 규제전담관과 시·군 규제업무담당자, 인허가 담당부서 직원들의 규제개혁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전환과 규제개선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업과 도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사항에 대한 발굴과 정비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달 중으로 등록규제 115건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신규 발굴된 개선과제들에 대해 유형별로 분류, 중앙 건의 또는 자체 개선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정순 행정부지사는 "공무원 한사람의 업무행태가 기업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하다"며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무엇보다도 공무원의 의식 전환이 가장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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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