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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 공연

"우리는 담배 냄새가 싫어요!"

  • 웹출고시간2014.05.22 13:49:11
  • 최종수정2014.05.22 13:49:11

충주시보건소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흡연과 음주의 폐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흡연·음주예방 인형극 공연을 가졌다.

22일 호암예술회관에서 3회에 걸쳐 열린 이번 인형극 공연에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1천여명이 관람하며 성황을 이뤘다.

극단 조이아이(대표 배재현)가 진행한 이번 공연에는 '어린왕자와 뻐끔 뻐끔 대왕'이라는 주제로 담배와 술이 건강에 얼마나 해로운지 깨닫고 예방하는 내용으로,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금연과 절주에 대한 관심을 갖게 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아기자기한 무대와 재미있는 노래 및 율동 등이 함께 어우러져 관객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공연으로 진행돼 자연스럽게 건강한 가족의 금연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

우시연 건강증진팀장은 "어린이에게 다가가기 쉬운 인형극 공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가족들의 흡연예방과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으로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기 흡연예방 및 절주운동을 확대해 건강한 충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보건소는 금연을 통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 내 시민대상 금연클리닉 운영, 흡연예방교육, 금연체험교실, 금연환경 조성 등 금연실천운동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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