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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업기술센터 편이장비 보급

삼년산성 작목반 8종 22대 편이장비 지원

  • 웹출고시간2014.05.21 10:35:47
  • 최종수정2014.05.21 10:36:09
보은군이 농작업 재해발생을 줄이고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개선 조성을 위해 올해 7천21만9천원을 투입해 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21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삼년산성대추작목반(반장 박재호)에 퇴비살포기, 동력제초기, 동력운반차(3종), 농약자동화시설, 호스릴, 손수레운반차 등 8종 22대를 보급했다.

편이장비는 지난 3월19일 작목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편이장비 시연회와 개인별 장비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했다.

또 지난 3월28일에는 원활한 사업 추진과 장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우수마을인 경북 경산시 압량면 당음리 마을을 견학했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 초까지 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 컨설팅 추진결과 평가회와 근 골격계 질환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계화되기 어렵고 신체에 무리가 오는 농작업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농작업 보조기구의 개발 보완 및 보급확산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2008년부터 보급하기 시작한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는 인건비와 작업시간을 절감해 농가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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