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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5.07 23:52: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8)의 군복무 여부가 오는 28일 판가름날 전망이다.

지난달 23일 훈련소 입소 3일 만에 퇴소 조치됐던 최홍만은 7일 서울지방병무청 제2징병 검사장에서 재검진을 받았다.

하지만 이날 병무청은 최홍만의 복무 면제 여부 판단을 확정짓지 않고 오는 28일 중앙신체검사소에서 3차 재검진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최홍만의 등급판정은 쉽지 않은 문제"라며 "정밀한 신체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오는 28일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 재검진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1999년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은 최홍만은 3차 재검에서 5, 6급 판정이 나올 경우 최종 면제 판정을 받게 된다.

만약 다시 4급 판정이 나오게 될 경우, 최홍만은 4주간의 군사훈련을 받은 후 해당 지역에서 공익요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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