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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봄철 농촌 일손돕기 운동'전개

5~6월…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 264개소 운영

  • 웹출고시간2014.05.19 09:28:21
  • 최종수정2014.05.19 09:28:21
충북도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다음 달 말까지 전 도민이 참여하는 '봄철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지원대상은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보호대상자 △부녀자 △기상재해 및 수작업 농가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다.

이를 위해 도내 264개소의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가 도,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에 설치·운영되며 작업내용, 시기, 소요인원에 맞도록 일손지원 대상자와 희망 농가를 연결한다.

공공기관, 기업체, 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1사1촌 자매결연, 농촌체험학습 등도 적극 추진된다.

도 홈페이지(www.cb21.net)에 마련된 '농촌인력 구인구직 정보방'은 농촌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자원 봉사자 간 대화의 통로로 활용된다.

유훈모 유기농산과장은 "어려운 농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각 기관단체, 공무원, 군부대, 자원봉사단체 등의 적극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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