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5.19 09:29:04
  • 최종수정2014.05.19 09:29:04
충북도교육청이 한아세안센터, 청주MBC와 공동으로 아세안스쿨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세안스쿨투어 프로그램은 충북학생들에게 아세안의 잠재력을 알리고 문화적 친숙함을 높이기 위해 한국과 아세안국가 간 국제협력 증진 및 세계적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아세안국가 대사 및 영사특강, 전통공연 및 전통문화체험, 골든벨 퀴즈, 펜팔쓰기, 그림그리기 등 체험 중심으로 이뤄져있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9일 옥천 삼양초를 시작으로 청주 산성초(20일), 청주 한벌초(21일), 충주 주덕초(22일), 음성 대소초(23일)에서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세안에 대하여 몰랐던 것들을 많이 배웠고 아세안국가간의 협력이 세계 평화와 안전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는 20일 주한태국 대사(H.E. Kulkumut Singhara NA Ayudhaya), 주한말레이시아 대사(H.E. Dato' Rohana binti Ramli), 한아세안센터 정해문 사무총장이 김대성 충청북도교육감 권한대행을 방문, 충북교육청과 아세안국가의 교육교류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