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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청주호텔 오픈 1년

각종대형 행사유치 ‘호황‘…특별 패키지 ‘인기‘

  • 웹출고시간2007.07.25 21:15: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도내 유일의 특1급( 금색 무궁화 5개) 호텔인 라마다플자라 청주호텔이 오픈 1주년을 맞는 올 여름철에 객실이 부족할 정도로 호황을 맞고 있다.
지난해 8월 말 전면 오픈을 한 이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은 객실 328개와 다양한 크기의 홀 등을 갖추고 있어 막대한 사업비가 투자됐으나 신생 호텔이기 때문에 투숙객 및 행사 등이 적어 적자경영을 피하지 못했다.
그러나 활발한 판촉 및 홍보 활동으로 각종 대형 행사를 유치하면서 예약률이 점차 높아져 이번 7,8월에는 예약객을 인근 다른 호텔로 유도할 정도가 됐다.
이 호텔의 장점은 도내 유일의 특1급 호텔로서의 품격과 시설은 물론 국내 각지에서 모이기 쉬운 중부권에 위치하고 있다는 접근성과 다목적 홀, 세미나실, 연회장 등 각종 시설의 면적도 서울, 부산 등지의 호텔들보다 더욱 넓고, 비용 또한 초창기 홍보차원에서 서울의 절반 정도까지 할인해 주고 있다.
이런 요인으로 이 호텔에는 비즈니스로 인한 내ㆍ외국인들의 평소 장기 투숙객 외에 의학 관련 각종 학회, 기업체 연수 등 전국 단위의 행사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
지난 4월에도 대한정형학회가 열려 전국 의사들이 대거 몰리는 바람에 객실이 만실이 됐고, 지난 14일부터 세계 36개국의 원자력전문가 150여명이 한 달 반 동안 장기적으로 투숙하고 있다.
게다가 7, 8월 두 달 동안은 한시적으로 가족이나 연인들이 이 호텔에서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숙식하며 사우나, 수영장, 헬스센터 등 각종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패키지상품을 판매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음 달 초에는 국내 한 유명 스포츠용품 회사가 전국 지사 및 대리점주들을 이 호텔로 불렀으며, 다음 달 말에는 한 프로예술작가협회 회원 600여명이 며칠간 예약돼 있다.
이에 따라 이 호텔의 이번 7,8월의 평균 예약률이 80%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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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