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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18 16:55:30
  • 최종수정2014.05.18 16:55:30
충북 청주FC가 홈경기 3연승으로 시즌 5승을 달성하며 전반기를 마감했다.

청주FC는 지난 17일 청주용정축구공원 1구장에서 열린 서울FC마르티스와의 'Daum K3챌린저스리그 2014' 9라운드 경기에서 박종윤의 해트트릭(3득점) 활약으로 5-1 대승을 기록하며 시즌 5승에 신고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 청주가 손쉽게 경기를 풀어갈 것이라는 기대가 무색할 정도로 결정력이 아쉬웠다.

청주FC는 전반 4분 최유상의 슈팅을 시작으로 서울FC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서울 골문 앞까지 이어진 찬스에서 슈팅을 아끼며 서로 양보하는 움직임이 많았다. 그러던 전반 45분 이준형의 오버래핑에 이은 크로스를 최유상이 헤딩골로 연결하며 1-0 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후반 청주FC는 공격에 고삐를 당기며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후반 16분 문정주가 밀어준 볼을 스트라이커 박종윤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청주는 2-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지만 후반 25분 수비에서의 집중력이 흔들리며 서울에 실점을 허용했다.

1점차로 쫓기던 상황. 청주FC는 6분 동안 세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후반 32분 김석원과 후반 34분 박종윤이 연속골을 터트리며 청주는 점수차를 벌렸다. 그리고 후반 36분 박종윤이 해트트릭(3득점)을 기록하며 5-1 로 경기를 마쳤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5승을 기록한 청주FC는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인터리그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순위경쟁에 돌입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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