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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15 10:18:43
  • 최종수정2014.05.15 10:18:43
충북도는 의료기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옥천군 공동으로 '의료기기 산·학 협력 구축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017년까지 지역의 차별화된 전략을 도출, 특성화된 옥천의료기기클러스터를 활성화시키는 한편 의료기기 산업육성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산·학 협력구축 사업으로 추진된다.

주요 과제로는 △국내·외 의료기기 산학포럼 개최 △산학협력협의회 운영 △산업현장 인턴십 운영 △충북 의료기기 디자인 공모전 등이다.

특히 올해 산학협력 포럼에는 의료기기 분야의 해외 전문가 등을 초청해 지역 의료기기 산학협력 성과와 글로벌 선진기술 및 사례 등을 전파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지역의 첨단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해 국내 최고 의료기기 산업의 메카로 집중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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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