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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12 16:15:27
  • 최종수정2014.05.12 20:46:33

'서양화-수채화' 부문 대상작인 숙향씨의 '마법에 걸린 시간-꽃들의 전쟁'

충북미술협회가 12일 '39회 충북미술대전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

'서양화-수채화' 부문 대상에는 숙향의 '마법에 걸린 시간-꽃들의 전쟁'이 뽑혔다.

'서예-문인화' 부문에는 박몽룡의 '춘야희우', '건축' 부문에는 이태란의 '중앙로-숨 트는 거리, 길로 통하다'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그 밖에 우수상 12점, 청주시장상 12점, 특선 92점, 입선 319점 등 총 438점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상장과 상패, 창작지원비 300만원(건축부문은 200만원)이, 우수상에는 창작지원비 5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수상작 전시는 분야별로 14일부터 21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충북미술협회 관계자는 "1·2차에 걸친 단계적 접수방식을 도입하고 디자인 부문을 신설한 결과 지난해 450여점이던 출품작이 728점으로 늘었다"며 "지역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미술의 무한한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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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