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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12 10:06:40
  • 최종수정2014.05.12 10:06:53
충북도교육청은 학습부진 학생의 정서·행동발달 지원을 통한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구축·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비 9억여원이 투입된 충북종합학습클리닉센터는 도교육청에 중심센터를 두고, 청주와 충주·제천·괴산증평·옥천을 중심으로 5개 지역 학습클리닉거점센터를 개설했다.

학습클리닉센터는 학습상담사 6명과 인턴교사 11명, 학습·상담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학습코칭지원단 20명 등 총 37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기초학습부진 학생에게 △학습 저해요인 분석을 위한 학습심리검사 △학습동기 및 학습전략 향상을 위한 학습코칭 프로그램 제공 △학습부진 요인별 개인상담 및 집단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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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