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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세월호 사고 관련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시행

  • 웹출고시간2014.05.12 09:37:57
  • 최종수정2014.05.12 09:37:57
충북도가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희생자 가족과 도민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현재 도내 10개 심리지원팀을 구성·운영 중이다.

충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찾아가는 심리안정팀'을 구성해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 직계존비속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한다. 각 시·군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도 9개 기초팀을 운영, 희생자 직계존비속을 제외한 대상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직접 방문을 통한 심리상담, 위험군 선별·관리, 의료기관 연계, 사례관리 등의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병원진료를 받는 경우 치료비 및 약제비도 지원하고 있다.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로 연락하면 24시간 언제든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신보건 관계자는 "일상생활을 지속하기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 증상 등 문제가 계속 된다면 전문가의 상담치료 또는 약물치료를 반드시 받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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