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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 항공방제 실시

7월까지 모두 6회…충주 산척면 등

  • 웹출고시간2014.05.11 15:09:20
  • 최종수정2014.05.11 15:09:20
충북도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7월까지 모두 6회에 걸쳐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재선충 매개체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에 맞춰 지난 1~2일 1차 방제를 시작으로 오는 13~15일 2차 방제를 실시한다. 이후 15일 간격으로 각 시·군에 따라 진행된다.

방제시간은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항공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바람이 없는 오전 6시에서 낮 12시 사이에 실시된다.

방제지역은 △충주시 산척면 일원 300㏊ △제천시 백운면 일원 10㏊ △진천군 백곡면 일원 90㏊ △음성군 삼성면 일원 20㏊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항공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생태·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혹시 모를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방제지역 출입 자제와 해당지역 내 주민과 양봉·양어·양잠·축산 농가는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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