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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앙성초, 지진 및 화재 대비 대피훈련 실시

학생에 안전의식 함양, 교직원에 역할 및 책임감 부여 계기

  • 웹출고시간2014.05.08 14:51:59
  • 최종수정2014.05.08 14:52:33

충주 앙성초(교장 허윤무)는 8일 전교직원과 전교생 및 유치원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 및 화재대비 안전교육과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지진 및 화재 대비 대피훈련은 국가적으로 실시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과는 별도로 학교 자체적으로 기획하여 실시한 훈련으로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학생들에게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교직원들에게는 재난에 대비하여 역할을 분명히 하고 학생과 동료 교직원을 보호하고 대피시키는 책임감을 고취하도록 하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지진 및 화재가 발생했을 때 안전하게 몸을 보호하는 방법을 익혔고, 교직원들은 자기가 맡은 학생들을 찾아 대피시키고 인원을 점검하면서 사제 간의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허윤무 교장은 강평을 통해 “지진이나 화재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재난을 당했을 때 적절하게 대응하는 훈련을 수시로 실시해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태도가 몸에 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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