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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주대 국어문화원, 쉽고 바른 국어사용 책자 발간

  • 웹출고시간2014.05.06 14:15:18
  • 최종수정2014.05.06 14:15:26

'도민과 함께하는 우리말글 참살이',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 길잡이'.

올바른 언어사용문화 정착을 위한 책자가 발간됐다.

충북도는 청주대 국어문화원과 함께 '도민과 함께하는 우리말글 참살이'와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 길잡이'을 발간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도민과 함께하는 우리말글 참살이'는 모두 133쪽 분량으로 도내 공무원들 국어사용 능력 향상에 목적을 두고 제작됐다. 한국언어문화연구원에서 실시하는 국어능력인증시험에 대비한 교육내용이 담겨 있다.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 길잡이'는 흔히 쓰이지 않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개선한 사례를 수록한 책자로 모두 89쪽 분량이다.

도는 이 책자들은 각 1천부씩 제작, 도청 및 시군 각 실과에 배부했다. 행정시스템 내에도 파일을 게시, 활용토록 했다.

김선호 문화예술과장은 "'찾아가는 국어능력 인증과정'에 대한 국비를 지원받아 교육을 실시하고 장기적으로는 교육대상을 주민으로까지 확대시키는 등 우리말 사랑 선진도로서 올바른 국어사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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