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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02 18:16:04
  • 최종수정2014.05.03 14:08:26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와 옛 도지사관사 '충북문화관'이 3~6일 4일간의 연휴 내내 개방된다.

충북도는 공휴일과 매주 월요일은 청남대와 충북문화관의 정기휴관일이지만 주말을 포함한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등 휴일이 이어지는 동안에는 전면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청남대는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봄꽃축제 '영춘제'가 열리고 있다.

청남대가 직접 재배한 금강비비추, 털머위, 산작약 등 야생화 330여점이 헬기장에서 전시된다.

'사랑의 엽서', '바람개비 체험', '팝콘체험', '경호원체험', '전신안마체험', '봄꽃압화체험', '직지체험'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오는 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충북문화관은 이번 연휴기간 내내 전시실과 야외공연장을 개방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도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전시와 체험행사 등을 차분히 진행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슬픈 마음에 대한 위로와 희망의 시간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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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