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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전국지용청소년문학상 입상자 발표

대상 풍덕고 3년 최수현, 이화여고 2년 전아영 학생 영예

  • 웹출고시간2008.05.06 11:29: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은 향수시인 정 지용선생의 시세계를 음미해보는 '제21회 지용제'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전국 청소년들의 문학적 소양을 키워주기 위해 '제10회 정지용 청소년문학상' 실시하고 있다.

충북옥천문인협회(회장 노현석)는 지난 4월 1~20일까지 작품을 공모해 6일 문화원홈페이지(www.okcc.or.kr)와 문인카페(http://cafe.daum.net/perfumeok)에 입상자들을 발표했다.

총 437명의 응모해 고등부 운문 13명, 산문 13명 중등부 운문 12명, 산문 12명이 입선하는 영광을 안았다.

영예의 대상은 고등부 운문부문 최수현(여·용인 풍덕고 3년)학생이 '연리목'으로 산문부문 전아영(여·서울이화여고 2년)학생이 '소년과 노파'로 돌아갔다.

또한 중등부 금상 운문부문 이재은(여 ? 옥천여중 3년)학생이 '갈대'로 산문부문 송소연(여 ? 제천여중 3년) 학생의?꿈꾸는 아리의 노래?등이 지용청소년 문학상의 우수작으로 뽑혔다.

심사를 맡았던 대전 한남대 김완하 문예창착교수는 "시부문은 주제의식과 이미지, 언어의 표현이 어울려 높은 시적정취를 보여줬고, 운문부문은 소설의 완벽한 구성과 구조를 우리의 삶속으로 탄탄하게 그려냈으며 작품들의 양과 질에서 놀라운 수준을 나타냈다"고 평했다.

상금은 대상(2명) 50만원, 금상(4명) 20만원, 은상(8명) 10만원, 동상(16) 5만원이 수여되며, 장려(20명)에겐 도서상품권이 수여된다.

한편 '제10회 지용청소년문학상'의 시상은 '제7회 지용백일장' 수상자와 함께 6월 중순경 옥천군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옥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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