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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안전관리대책 강화

유도선 사고대비 합동훈련·도내 49개 매뉴얼 일제정비 등

  • 웹출고시간2014.05.01 13:09:41
  • 최종수정2014.05.01 13:09:41
충북도가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발생시 신속·정확한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안전관리대책을 강화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교량·건축물·축대 등 도내 각종 시설물 관리실태에 대한 총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기간은 오는 12일까지며, 점검대상은 △'재난 및 안전 관리기본법'에 따른 특정관리대상시설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대상 교량, 터널, 및 대형 건축물 등 1·2종 시설물 △기타 개별법에 따른 관리대상 시설물 등이다.

도내 유도선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대책도 강화된다.

오는 7일 충주댐 유도선 사고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 △월 1회 유도선 안전점검 실시 △유도선장 상시근무자 배치 △주요선착장 순찰활동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안전불감증 해소를 위해서는 안전문화운동 협의회를 활성화하는 한편 대대적 홍보,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연계한 캠페인 전개, 선진화 시책 등을 적극발굴할 방침이다.

이 밖에 도민안전정책 총괄조정을 위한 안전관리위원회를 확대 운영하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한 피해자와 가족들의 재난심리 지원을 추진한다.

끝으로 풍수해, 지진, 가뭄,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등 도내 49개 매뉴얼을 일제정비해 위기대응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의 안전관리시책·정책 수립 및 추진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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