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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초정 일대 체류형 테마파크 조성

'세종대왕을 테마로 한 문화관광 특화전략 마련' 연구결과 발표
세종대왕 초정행궁 조성·바이오 치료센터 유치 등 5개 사업

  • 웹출고시간2014.05.01 11:13:42
  • 최종수정2014.05.01 11:13:42
초정약수와 세종대왕을 테마로 한 특화사업에 대해 체류형 테마파크로 조성돼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충북도는 '세종대왕을 테마로 한 문화관광 특화전략 마련' 연구용역 추진 결과 초정약수, 세종행궁, 한류 등의 콘텐츠를 특성화 한 중부권의 대표 문화관광 상품 및 체류형 테마파크를 조성해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했다고 1일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세종대왕 초정행궁 조성 △초정약수 보존 및 특화 △세종대왕 한류관 건립 △365일 문화융성 콘텐츠 특화 △바이오 치료센터 유치 등 5개 사업이다.

세종대왕 초정행궁은 초정약수 원탕 일원에 조성하되 물, 생태, 한글 등을 테마로 한 치유의 숲으로 마련된다.

초정약수 보존 및 특화를 위해서는 초정약수 원탕을 천연기념물과 도지정문화재로 등록하고 초정약수 종합관리센터를 설립, 물 관리시스템을 일원화한다.

세종대왕 한류관은 세계 각국의 북아트 전시와 세종대왕 수라상 등 음식문화를 상품화하는 등 체험과 향유의 공간으로 특화한다.

아울러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를 사계절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뮤지컬, K뮤직 등 상설공연과 세종어가행차, 초정약수음식 등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특히 초정약수의 효능과 세종대왕의 전통 치료법, 바이오 및 현대의학, 뷰티산업 등의 조화를 통해 관광형 치료센터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국비확보를 우선 추진하고 민자유치가 필요한 바이오 치료센터 유치 등 중장기과제에 대해 관련부서와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며 "문화융성 및 창조경제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 중부권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관광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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