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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의료관광 러시아 시장 개척

단체 의료관광객 50명…6~9일 충북 방문

  • 웹출고시간2014.05.01 10:15:27
  • 최종수정2014.05.01 10:15:27
충북 의료관광 시장이 러시아까지 확대됐다.

도는 내 의료관광 유치업체인 솔트메디스와 공동으로 러시아 신흥시장을 개척, 극동러시아 사하공화국 수도 야쿠츠크에서 전세기를 운영하는 사업자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50명의 단체 의료관광객을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러시아 단체 의료관광객은 오는 6~9일 3박 4일간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의료원, 와인피부과성형외과, 고은몸매의원, 참조은치과병원에서 건강검진, 중증질환진료, 성형, 치과진료를 받고 청주국립박물관, 청남대, 속리산 법주사 등 도내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러시아 연방 사하공화국은 의료서비스 환경이 낙후돼 최근 상류층을 중심으로 한국의 의료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대하고 있는 지역이며 타 지자체가 적극 진출하지 않은 신흥시장으로 알려지고 있다.

도 관계자는 "친절한 의료관광 서비스와 인정이 넘치는 따뜻한 이웃도시 이미지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러시아 단체 의료관광객을 성공적으로 맞이할 것"이라며 "진료수익 외에 관광, 쇼핑 등 부대수익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의료관광객 2천여명을 유치하고 60여억원의 진료, 쇼핑수익을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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