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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권 '노무법인 더휴먼' 원장, 시인 등단

2012년부터 시낭송 재능기부 활동

  • 웹출고시간2014.04.28 19:46:12
  • 최종수정2014.04.28 19:46:12
닉네임 '글쿠나('그렇구나'의 줄임말)선생'으로 시낭송 재능기부를 하고있는 노무법인 더휴먼 송영권 원장이 시인으로 등단했다.


송 원장은 지난 2월 사단법인 새한국문학회와 종합문예지 한국문인이 공동 주관한 신인 작품 모집에 응모해 최근 신인작품상을 받았다.

공인노무사인 송 원장은 이순의 나이를 맞아 이웃들의 고단한 삶을 위로하는 시낭송으로 재능기부를 하게 됐다.


지난 2012년 청주소년원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청주 사직1동주민센터,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 효나눔복지센터, 청주 복대교회 노인대학 등에서 치유의 시낭송을 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는 청주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지식경영포럼, 사단법인 미래경영포럼 등 기업인 세미나에서 매월 정례적으로 시낭송을 하고 있다.


송 원장은 "시낭송을 배우면서 지난 2012년 피폐해진 몸과 마음을 극복하는 치유의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 더 부단히 노력해 이웃들의 마음을 토닥여 줄 수 있는 시로 치유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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