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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성남초, '찾아가는 원자력 체험교실' 운영

학생들에 에너지와 원자력 발전에 대해 특강 및 체험 실시

  • 웹출고시간2014.04.28 17:41:57
  • 최종수정2014.04.29 13:10:54

충주성남초(교장 조용득)는 28일 사단법인 과우회와 한국기술경영연구원이 실시하는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운영했다.

(사) 과우회에서는 올해 전국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자력 체험교실’대상 학교를 선정했는데, 성남초가 선정돼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사)과우회는 과학기술계 공직자, 연구소 책임연구원, 초·중등학교 교장을 지내고 퇴임한 고경력 과학기술인들로 구성되었으며, 성남초에는 교육기부의 형태로 곽종철 한국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이영일(39년간 원자력발전소 근무) 강사가 방문, 특강을 실시했다.

교육은 특강 1시간과 체험실습 1시간 등 총 2시간으로 운영되었다.

특강에서는 에너지의 종류, 자연에너지, 새로운 에너지 개발의 필요성 등에 대한 강의가 있었고, 핵분열에 의한 원자력 발전과 핵융합에 의해 발생하는 열을 이용하는 핵융합발전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또한 KSTAR(한국형핵융합연구로-차세대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 및 전기장과 자기장(초전도 전자석)의 설명도 이어졌다.

체험활동으로는 KSTAR 모형 폼보드를 조립설명도를 보며 조립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했다.

조용득 교장은 “이번 ‘찾아가는 원자력 체험교실’교육이 학생들에게 에너지와 환경 또는 원자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이 같은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의 교육기부 등이 좀 더 확산되어 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꿈이 한층 고무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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