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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녹색세상’ 업무 협약

충북지역 친환경유기농산품 발전 협력키로

  • 웹출고시간2008.05.05 17:35: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일보와 그린그룹 (주)녹색세상은 2일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북지역 친환경유기농 상품 확대 및 발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김수미 기자
충북일보(회장 이상훈)와 그린그룹 (주)녹색세상(대표이사 장 원)은 2일 본사 회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북지역 친환경유기농 상품 확대 및 발전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2001년 유기농 대중화와 국민건강을 위해 태동한 환경공동체 ‘녹색세상’은 이날 협약식에서 친환경유기농 전문매장 프랜차이즈인 유기농 ‘신시(www.shinsi.com)’의 충북지역 가맹사업을 본보와 함께 담당해 나가는 한편 친환경유기농 관련 각종 사업과 이벤트를 열어 서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유기농 식품 브랜드인 ‘신시’는 청주 율량동과 분평, 개신, 복대동의 4개 지점 등 충북지역에 모두 9개의 계열사를 갖고 있으며, 전국 100여개의 매장에서 2천여 가지의 유기농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장 원(51) 대표이사는 “신시는 친환경 유기농상품이 비싸다는 편견을 깨고 곡류를 비롯한 과일, 견과류, 채소, 육류 등의 안전한 먹거리를 일반 제품보다 싼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며 “오는 6월 5일 환경에 날에 맞춰 그룹 출범식을 갖고 충북일보와 함께 창업설명회, 온-오프라인 친환경판매 코너 개설 등의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본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녹색가게’는 경남 함양군에 생태마을을 조성하고 대안학교인 ‘녹색대학’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35%의 친환경 농산품 성장률을 기록해 국민건강 대표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녹색문화 창출기업, 사회공헌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지구온난화방지프로젝트, 장애우 스포츠선수단 발족, 태안군과 기업상생도시 건설, 국민 안전먹거리 지역센터 창립, 노인-어린이 공동시설 마련 등의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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