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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27 16:14:50
  • 최종수정2014.04.27 16:14:50
○…서청주상권에 지난 25일 문을 연 지웰시티몰Ⅱ가 오픈 행사를 하지 않겠다고 했음에도 이벤트를 벌여 소비자들의 눈총.

㈜신영 측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숙연한 분위기를 깨지 않겠다며 오픈 행사를 예정보다 축소하겠다고 했지만 소비자 경품 증정 행사 등을 진행.

청주시민 이모(28·자영업)씨는 "대한민국 전체가 실의에 빠져있는 이 때, 오픈 자체가 행사지 않냐"며 "홍보도 중요하지만 조금 더 자중하는 모습을 보였어야 했는데 아쉽다"고 질책.

㈜신영 관계자는 "최근 상황으로 오픈을 연기하려 했지만 입점 브랜드 대부분이 해외 업체이기 때문에 관계자들의 일정을 맞추다보니 예정대로 문을 열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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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