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4.27 14:10:00
  • 최종수정2014.04.27 14:10:00

박병윤 농협 충북본부 부본부장(가운데)과 진천군 농협통합RPC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서울 농협창동하나로마트에서 생거진천쌀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다.

농협 충북본부가 충북쌀 판매와 홍보를 위해 수도권 공략에 나섰다.

27일 농협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울시 농협창동하나로마트에서 진천군 농협통합RPC와 함께 생거진천쌀 입점기념 판촉행사를 열고 쌀 홍보를 했다.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충북쌀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쌀떡 무료시식행사와 가격할인, 잡곡세트 증정과 함께 보은지역의 황토곳간쌀, 정이품쌀을 함께 판매하기도 했다.

농협 충북본부는 수확기 전까지 도내에서 생산된 쌀의 수도권 판로확대를 위해 매장입점과 판촉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