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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25 12:50:12
  • 최종수정2014.04.25 12:50:12
충북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중도입국 자녀와 학교생활 부적응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다문화 예비학교 학생을 연중 모집한다.

다문화 예비학교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서툰 다문화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적용해 공교육 내에서 예비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까지 도내 다문화 예비학교로 청주 한벌초등학교와 음성 대소초등학교, 진천 청명학생교육원 등 3개교를 운영했다.

올해는 다문화 학생들의 계속적인 증가로 제천 남당초등학교와 충주 중앙중학교를 추가로 지정했다.

예비학교별 교육과정은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맞춤형·단계별 한국어(KSL) 교육과정과 한국문화 집중교육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적응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학교별 10명 내외며, 연중 수시 모집할 계획이다. 문의 043)290-2109.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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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