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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24 12:16:57
  • 최종수정2014.04.24 12:16:57

홍기현 음성경찰서장이 24일 공무집행사범 척결과 경찰관 호실술 향상을 위해 무도 지도관 위촉식을 가졌다.

음성경찰서(서장 홍기현)는 공무집행사범 척결과 경찰관 호신 체포술 향상을 위해 24일 경찰 무도 지도관 위촉식을 가졌다.

최근 들어 연속해서 벌어지고 있는 공무집행사범들의 사태가 날이 갈수록 도를 더하고 있다. 일명 '패대기 경찰관'제복을 입고 공무를 집행하는 경찰관을 바닥에 강하게 패대기 친 사건이었다. 이어 제복입은 경찰관 폭행시 적극 구속수사원칙을 실시하라는 대검 지시를 위반하고 골프선수 박인비의 아버지가 경찰관을 폭행하고도 구속영장이 기각 된 사건도 있었다.

이같은 사건의 재발을 막기위해 7명의 경찰 무도 지도관을 위촉하면서 수시로 호신 체포술 강의를 부탁했다. 태권도, 유도, 합기도 등 다양한 무도의 유단자들을 위촉하면서 다양한 체포술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고려대 한국태권도장 관장인 이종삼씨는 "생각보다 경찰관 폭행 등의 공무집행사범이 심각한거 같다"며 "국가와 국민의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관들의 신체와 공권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기현 경찰서장은 "패대기 처진 경찰관 사건을 접하면서 상황의 심각함을 새삼 다시 느꼈다"며 "이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무도 지도관들과 경찰관들이 함께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kildongh@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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