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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수안보초, '정품 지킴이' 선서식과 저작권보호 캠페인

  • 웹출고시간2014.04.23 15:40:31
  • 최종수정2014.04.23 15:40:31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23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 저작권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4월23일은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스페인의 축제일인 동시에 셰익스피어(햄릿 작가)와 세르반테스(돈키호테 작가)가 사망한 날이다. 유네스코는 1995년 이런 의미를 살려 매년 4월 23일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제정하고 도서 출판 장려 및 저작권 제도를 통한 지적 소유권 보호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날을 기념하여 충북도교육청 지정 ‘2014저작권교육 연구학교’인 수안보초는 저작권 보호를 실천하는 전교생 ‘정품 지킴이’ 선서식과 저작권 보호 캠페인을 벌였다.

정품지킴이 대표 이연중(6학년) 학생은 “학생들이 한 목소리로 저작권 보호를 외칠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구호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영화 한편이라도 불법 다운로드하지 않아야겠다”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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