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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23 13:45:32
  • 최종수정2014.04.23 13:45:32

찾아가는 독서교실 실시 - 오미경 동화작가가 23일 하당초등학교에서 동화와 작가에 대해 강연 하고 있다.

하당초등학교(교장 한장환)는 23일 '찾아가는 독서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오미경 동화작가는 2~6학년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작가라는 직업과 재미있는 동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나는 소중한 사람이다'라는 변치 않는 생각으로 교사 대신 동화 작가를 선택한 오미경 작가의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작가에 대한 진로 세계를 넓혀줬고 책을 많이 읽으면 멋지고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다짐을 갖게 했다.

학생들은 오미경 작가의 여러 책 중에서 '일기 똥 싼 날, 선녀에게 날개옷을 돌려줘, 금자를 찾아서, 교환일기, 사춘기 가족'을 미리 읽어 동화에 대한 여러 궁금한 질문도 하고, 작가의 의도나 배경이야기도 들으며 책 속에 흠뻑 빠져본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하당초등학교는 이밖에 사제동행 독서활동, 독서통장을 활용한 독서 인증제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kildongh@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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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