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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볼링팀, 3인조전·마스터즈 '은메달'

29회 대통령기전국볼링대회 입상

  • 웹출고시간2014.04.22 17:51:28
  • 최종수정2014.04.22 17:51:44

29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3인조전 은메달을 획득한 이수정, 권혜미, 이나현이 시상식이 끝난 뒤, 1위와 3위팀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병오(57) 감독이 이끄는 충북도청 볼링팀이 은메달 2개를 따냈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전북 완주군 현대볼링장에서 열린 29회 대통령기 전국대회에서 값진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 충북도청 볼링팀은 이수정(27)·권혜미(25)·이나현(25)이 출전한 3인조전에서 4천121점으로 4천204점을 기록한 대전광역시청팀에 83점 차이로 뒤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날인 22일 주장 이수정은 개인전, 단체전을 모두 합한 24게임에서 5천453점(에버 227점)을 기록해 77명이 겨루는 개인종합에서 5위를 차지해 상위 랭커 10명만 진출하는 마스터즈전에 참가했다.

이 경기에서 10게임 2천291점을 기록했지만, 곡성군청 김문정이 2천295점을 기록해 4점 차이로 아깝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 집중력이 많이 향상됐다"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한 게 큰 성과로 평가된다. 앞으로 훈련에 매진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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