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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22 09:25:49
  • 최종수정2014.04.22 09:25:49
충북도교육청은 도교육청 누리집에 '규제개혁참여방'을 개설, 교육 수요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숨어 있는 불편 사항 및 규제업무를 찾아내고자 지난 7일 규제개혁팀을 신설해 내적으로 불필요한 규제를 찾는 한편, 외적으로 실수요자인 지역주민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의견을 듣기 위해 참여방을 개설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5월말까지를 집중 의견 청취기간으로 정하고 '규제개혁참여방'으로 들어온 의견을 선정, '교육규제종합정비계획' 수립 시 개선과제로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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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