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체조 전국소년체전 맹활약 기대

신재환·조원지, 도마 금… 충북체고·제천시청, 단체 2위

  • 웹출고시간2014.04.21 20:04:47
  • 최종수정2014.04.21 20:04:47

6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및 2회 코리안컵국제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제천시청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체조가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충북체조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6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및 2회 코리안컵 국제대회에서 중·고·일반 참가선수들이 개인기량을 뽐내며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충북체육고등학교는 신재환(1년)이 도마에서 14.025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신상민(3년)이 안마 2위, 개인종합과 링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에는 수원 농생명과학고에 이어 280.037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제천시청은 도마에서 조원지가 11.075점으로 1위, 임송이가 10.800점으로 2위를 올랐다. 서이슬은 마루에서 10.650점을 획득해 3위를 차했다.

단체에서는 강남구청에 이어 157.600점으로 2위를 올랐다.

또 의림여중학교 김민지(2년)는 마루에서 11.475점으로 2위를, 도마에서는 11.887점을 획득 3위를 차지했다.

이광연 충북체조협회 전무이사는 "현재 선수들이 기량이 향상되고 있는 만큼 전국(소년)체전에서 좋은 성적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앞으로 선수관리와 기량연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리허설 및 코리안 컵 국제 대회를 겸한 이번 대회에는 국내 70개팀 376명이 참가했다. 번외 경기로 미얀마 체조팀과 일본 큐수학생체조연맹 선수들도 함께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