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5월 1일~11일 관광주간 '단양으로 오세요'

다양한 행사 마련
투어·8폭 병풍 포토여행 등 풍성

  • 웹출고시간2014.04.20 14:33:34
  • 최종수정2014.04.20 17:39:52

단양군이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운영되는 관광주간을 맞아 다양한 관광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관광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여름철에 집중되는 관광수요를 분산시켜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것으로 상·하반기 각각 1회씩 운영된다.

5월 관광주간을 맞아 단양군이 내놓은 투어 프로그램은 3개 프로그램으로 △하늘·땅(지상)·물·땅(지하) 4색 체험 △8폭 병풍 포토 여행 △아리수 상류 옛날이야기다.

청장년층을 겨냥한 '하늘·땅·물·땅 4색 체험'은 하늘과 땅, 물에서 즐길 수 있게 만든 프로그램이다.

패러글라이딩 체험, 남한강 래프팅 체험, 느림보 강물길 트래킹,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 관람, 고수·온달·천동 동굴 체험을 통해 육해공의 스릴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단양팔경을 기반으로 하는 '8폭 병풍 포토여행'은 퇴계 이황, 수암 권상하 등 조선시대 선비들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단양팔경을 육로탐방과 수로탐방을 통해 감상하는 포토여행 프로그램이다.또 '아리수 상류 옛날이야기' 투어상품은 단양 북동지역 영춘의 온달평강 이야기와 구인사, 구봉팔문을 한데 묶어 둘러보는 코스다.

온달산성과 온달동굴, 드라마촬영장을 포함하는 온달관광지와 천태박물관과 대조사전의 구인사, 구도의 길 구봉팔문, 남천계곡, 북벽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온달관광지에서는 관광주간 동안 가족단위 관광객을 겨냥해 온달과 평강 이야기를 소재로 한 무료 연극 공연이 기획돼 있다.

군은 관광주간 동안 관광지 요금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소선암자연휴양림은 이 기간 동안 숙박료를 20% 할인하며 관광지와 관광시설도 할인행사를 갖는다.

온달관광지 입장료와 단양 실내수영장은 20%,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은 25%를 할인해 준다.

소백산화전민촌과 광공업전시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래프팅은 10~30%, 패러글라이딩은 20% 할인행사를 갖는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은 최근 국가브랜드대상과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며 "5월 관광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휴식과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