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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5.03 13:24: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일단은 프리미어리그 우승부터다.

2007-200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가 유럽 클럽 정상에 오르기 위한 대결을 뒤로 한채 리그 우승을 위한 막판 경쟁에 돌입한다.

맨유와 첼시는 2007-2008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경기를 단 두 경기 남겨놓은 가운데 나란히 리그 1,2위를 달리고 있다. 승점은 81로 같지만, 맨유(25승6무5패)가 첼시(24승9무3패)에 골득실 차에서 앞서 불안한 선두를 지키고 있다. 따라서 주말 경기 결과에 따라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가져 갈 팀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

일단은 맨유가 유리한 입장이다. 맨유는 골득실차(맨유 +53, 첼시 +37)에서 첼시에 크게 앞서 있어 3일 오후 8시45분(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자력 우승에 바짝 다가선다.

반대로 리그 10위인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비기기라도 한다면 첼시에 선두를 넘겨줄 수도 있다. 첼시는 5일 리그 12위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3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운 '승리 보증수표' 박지성이 지난 바르셀로나전에서의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박지성은 지난 30일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90분 풀타임 활약하며 공수에서 빼어난 활약으로 맨유의 결승 진출을 도왔다. 따라서 리그 2연패를 위한 웨스트햄전 출전이 유력한 상황.

일찌감치 "나의 목표는 더블(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고 말해왔던 박지성은 지난 30일 맨유 한국어판 홈페이지를 통해 "챔피언스리그 결승 이전에 중요한 두 경기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며 "(바르셀로나전) 승리를 거둔 뒤 팀 분위기가 매우 좋기 때문에 우리가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활약에 무게를 두느라 최근 프리미어리그 경기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던 박지성이 포지션 경쟁자인 루이스 나니, 라이언 긱스 등을 제치고 3경기만에 선발로 출전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박지성은 지난 14일 아스널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20일 블랙번전에서는 후반 45분 교체투입돼 잠시 그라운드를 밟았고, 25일 첼시전에는 결장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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