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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17 13:32:39
  • 최종수정2014.04.17 13:32:39

충주가금초(교장 배승희)는 17일(목)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충주 청소년성문화센터 강사들이 학교로 나와 1~2학년은 생명탄생, 3~6학년은 성폭력 예방이란 주제로 성교육을 실시했다.

1~2학년생들은 임신 체험복을 착용해보며 임신했을 때의 어려움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기도 하고, 실제 태아크기로 제작된 모형을 안아보면서 성적인 존재로서 자기를 느끼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함은 물론 부모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3~6학년생은 날로 심각해지고 집단화 경향을 띠는 성폭력의 사례 등을 통해 성폭력 위기에 직면하였을 때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역할극 등을 통해 알아 보았다.

이날 성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은 발달단계 맞는 올바른 성지식을 습득함은 물론 성에 대한 건전한 태도 및 의식을 심어주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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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