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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17 10:55:50
  • 최종수정2014.04.17 15:54:07

지난해 국악기제작체험 대제전에서 국악기제작촌 장인이 악기제작을 도와주고 있다.

영동군 일원에서 2014 국악기제작체험 대제전이 다음달 3~4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국악동호인 단체인 '국악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국사모)'이 주관하고 국악방송과 난계국악기제작촌이 후원한다.

행사 내용은 '1회 국악방송사장배 전국 국악동호인 기악 경연대회'와 '대한민국 국악동회인 경,서도 민요대회'가 5월3일, 4일 오전 10시 영동체육관에서 각각 개최되며, 심천면 고당리 난계국악기제작촌에서 국악기 제작 체험, 전시, 연주 체험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악기 제작 체험은 난계국악기제작촌 장인들의 손을 빌려 대패작업, 인두작업, 현작업, 줄메우기 등을 관광객들이 직접 해 볼 수 있다.

또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 등의 현악기를 시중가 대비 30~70%의 금액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도 마련된다.

난계국악기제작촌 악기장 조준석(무형문화재 19호)씨는"5년 이상 자연 건조한 오동나무를 이용해 직접 국악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장을 마련했다"며 "전국의 국악 동호인과 많은 관광객들이 영동군을 방문해 국악의 멋과 흥을 직접 보고 느끼고 듣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난계국악기제작촌 인근에는 △난계국악박물관 △난계사 △국악기체험전수관 △세계 최대의 북 '천고' 등 다양한 볼거리와 난계국악단의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게 전통국악에서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토요상설공연도 국악기체험전수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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